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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화면 분할 2개: 쉽고 빠른 방법 총정리

by 231jsaflas 2025. 6. 16.

윈도우 화면 분할 2개: 쉽고 빠른 방법 총정리

 


목차

  1. 서론: 멀티태스킹의 필수, 윈도우 화면 분할
  2. 가장 쉬운 방법: 스냅 기능 활용
    • 마우스를 이용한 드래그 앤 드롭
    • 단축키를 이용한 화면 분할
  3. 고급 분할: 레이아웃 스냅 활용 (윈도우 11)
  4. 작업 관리자를 이용한 앱 전환 및 분할
  5.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의 화면 분할
  6. 화면 분할 시 유용한 팁
  7. 결론: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화면 분할 마스터하기

서론: 멀티태스킹의 필수, 윈도우 화면 분할

현대 디지털 환경에서 우리는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료를 보면서 문서를 작성하거나, 웹 서핑을 하면서 메신저를 확인하는 등 멀티태스킹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화면에서 여러 개의 창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때 윈도우 화면 분할 기능은 우리의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에서 화면을 2개로 쉽고 빠르게 분할하는 다양한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고, 여러분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 스냅 기능 활용

윈도우의 스냅(Snap) 기능은 화면 분할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자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법입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 7부터 도입되어 윈도우 10과 11에서 더욱 발전된 형태로 제공됩니다.

마우스를 이용한 드래그 앤 드롭

가장 직관적이고 쉬운 방법은 마우스를 이용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입니다.

  1. 첫 번째 창 선택: 분할할 첫 번째 창을 엽니다. 예를 들어, 웹 브라우저를 열어두세요.
  2. 창 이동: 해당 창의 제목 표시줄(창의 가장 상단 바)을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클릭한 채로 끌어줍니다.
  3. 화면 가장자리로 이동: 마우스를 화면의 왼쪽 또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끌어다 놓습니다. 마우스 커서가 화면 가장자리에 닿는 순간, 화면에 반투명한 미리 보기 영역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는 창이 해당 위치에 절반 크기로 배치될 것이라는 신호입니다.
  4. 마우스 버튼 놓기: 미리 보기 영역이 나타나면 마우스 버튼에서 손을 뗍니다. 그러면 해당 창은 화면의 절반을 차지하며 자동으로 크기가 조절됩니다.
  5. 두 번째 창 선택: 이제 나머지 절반 화면에 배치할 두 번째 창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동으로 열려있는 다른 창들의 목록이 화면의 나머지 절반에 미리 보기 형태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 목록에서 원하는 창을 클릭하면, 해당 창이 나머지 절반 공간을 채우며 자동으로 배치됩니다. 만약 목록에 원하는 창이 없다면, 원하는 창을 직접 열어서 첫 번째 창과 동일한 방식으로 나머지 절반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별도의 단축키를 외울 필요 없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를 이용한 화면 분할

마우스를 이용한 방법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은 단축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윈도우 키와 방향키를 조합하여 창을 원하는 위치에 쉽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1. 첫 번째 창 선택: 분할할 첫 번째 창을 활성화합니다. 즉, 작업 표시줄에서 해당 창의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Alt + Tab 키를 사용하여 해당 창으로 전환합니다.
  2. 윈도우 키 + 방향키: 활성화된 창을 화면의 왼쪽 절반에 배치하려면 Windows 키 + ← (왼쪽 방향키)를 누릅니다. 그러면 창이 화면 왼쪽 절반으로 이동하고 크기가 조절됩니다.
  3. 두 번째 창 선택 및 배치: 이제 오른쪽 절반에 배치할 두 번째 창을 활성화합니다. 그리고 Windows 키 + → (오른쪽 방향키)를 누르면 해당 창이 화면 오른쪽 절반을 채우게 됩니다.

만약 창을 4분할하고 싶다면, 창이 화면의 절반을 차지한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방향키를 누르면 됩니다. 예를 들어, Windows 키 + ← (왼쪽 방향키)를 누른 후 Windows 키 + ↑ (위쪽 방향키)를 누르면 창이 화면 왼쪽 상단 1/4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 방식은 키보드만으로도 정교한 화면 배치가 가능하여 키보드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고급 분할: 레이아웃 스냅 활용 (윈도우 11)

윈도우 11에서는 스냅 기능이 더욱 개선되어 레이아웃 스냅이라는 이름으로 제공됩니다. 이는 미리 정의된 다양한 화면 분할 레이아웃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창을 배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1. 레이아웃 스냅 활성화: 분할하려는 창의 최대화 버튼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습니다. (클릭하지 않고 커서만 올려놓습니다.)
  2. 레이아웃 선택: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다양한 화면 분할 레이아웃 옵션이 작은 팝업으로 나타납니다. 2분할, 3분할, 4분할 등 여러 가지 배열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원하는 레이아웃 클릭: 원하는 2분할 레이아웃(예: 왼쪽 50%, 오른쪽 50%)을 클릭합니다.
  4. 창 배치: 클릭한 레이아웃의 빈 공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현재 열려있는 다른 창들의 미리 보기가 나타납니다. 이 중에서 원하는 창을 클릭하면 해당 창이 선택한 레이아웃에 맞춰 자동으로 배치됩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 10에서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윈도우 11에서 시각적으로 더욱 직관적이고 다양한 레이아웃 옵션을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복잡한 단축키를 외울 필요 없이 시각적으로 확인하며 원하는 레이아웃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작업 관리자를 이용한 앱 전환 및 분할

작업 관리자를 직접적으로 사용하여 화면을 분할하는 기능은 없지만, 작업 관리자는 현재 실행 중인 모든 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줌으로써 화면 분할에 필요한 앱들을 빠르게 선택하고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작업 관리자 열기: Ctrl + Shift + Esc 단축키를 누르거나, 작업 표시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작업 관리자"를 선택하여 엽니다.
  2. 앱 확인: "프로세스" 탭에서 현재 실행 중인 앱 목록을 확인합니다.
  3. 앱 전환: 화면 분할에 사용할 앱이 보이지 않는다면, 해당 앱을 실행합니다. 이미 실행 중인 앱이라면 목록에서 해당 앱을 찾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전환"을 선택하여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4. 분할 적용: 활성화된 앱을 위에서 설명한 스냅 기능을 이용하여 화면에 분할 배치합니다.

작업 관리자는 특히 많은 앱을 동시에 실행하고 있을 때 필요한 앱을 빠르게 찾고 전환하는 데 유용합니다.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의 화면 분할

두 대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는 화면 분할의 효율성이 극대화됩니다. 각 모니터에 다른 앱을 전체 화면으로 띄울 수도 있고, 하나의 모니터 내에서 화면 분할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1. 창 이동: 한 모니터에 있는 창을 다른 모니터로 이동시키려면 해당 창의 제목 표시줄을 마우스로 끌어 다른 모니터 화면으로 넘기면 됩니다.
  2. 단축키 활용: Windows 키 + Shift + ← (왼쪽 방향키) 또는 Windows 키 + Shift + → (오른쪽 방향키)를 사용하여 활성화된 창을 현재 모니터에서 다른 모니터로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3. 모니터 내 분할: 각 모니터 내에서 위에서 설명한 스냅 기능을 이용하여 2분할, 3분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모니터에서는 전체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하고, 다른 모니터에서는 두 개의 창을 분할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듀얼 모니터는 물리적인 화면 공간이 넓어져 더욱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므로, 화면 분할 기능을 더욱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분할 시 유용한 팁

  • 창 크기 조절: 화면을 분할한 후에도 창과 창 사이의 경계선을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각 창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작업 내용에 따라 특정 창에 더 많은 공간을 할애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 다중 데스크톱 활용: 윈도우의 가상 데스크톱(Virtual Desktop) 기능을 함께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가상 데스크톱에서는 웹 서핑과 자료 조사를 위해 2분할 화면을 사용하고, 다른 가상 데스크톱에서는 문서 작성에 필요한 프로그램만 띄워놓는 식으로 작업 환경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가상 데스크톱은 Windows 키 + Tab 키를 눌러 "작업 보기"를 실행한 후, 하단의 "+ 새 데스크톱"을 클릭하여 생성할 수 있습니다.
  • 앱 고정: 자주 사용하는 앱은 작업 표시줄에 고정해두면 빠르게 실행하고 화면 분할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시선 분산 방지: 화면 분할을 통해 여러 창을 동시에 볼 수 있게 되지만, 너무 많은 창을 동시에 띄워두면 오히려 시선이 분산되어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작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창만 분할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화면 분할 마스터하기

윈도우 화면 분할 기능은 복잡한 작업이나 동시에 여러 정보를 확인해야 할 때 엄청난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주는 핵심 기능입니다. 마우스를 이용한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 방식부터, 단축키를 활용한 빠른 배치, 그리고 윈도우 11의 레이아웃 스냅 기능까지, 다양한 방법을 익혀두면 어떤 상황에서든 효율적으로 작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아본 쉽고 빠른 윈도우 화면 분할 방법들을 숙지하여 여러분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보세요. 이 작은 변화가 여러분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더욱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지금 바로 화면 분할 기능을 활용하여 스마트한 멀티태스킹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